안녕하세요 주말을 이용해 아이들과 다녀온 투썸플레이스 입니다. 담터사거리에 아주 눈에 띄게 위치한 이곳은 작년에 오픈을 했지요. 위치는 별내도 아니고 갈매도 아닌 초입에 걸쳐 있습니다. 서울과 남양주 그리고 구리 세곳에 중간지점에 위치한 듯한데 주소상은 구리시 갈매동에 속해 있네요 ㅎㅎ
1층구조에 2층은 루프탑 공간이였는데 건물 형태로 증축을 했네요. 그리고 2층에는 멍멍이가 살고 있답니다. ㅎ
위치상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는 오기 어려운 위치에 있어서 건물 좌우와 뒤로 널찍한 주차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담터 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한동안 이곳도 공사현장이였는데 공사완료 후 주변이 하나 하나 채워가는 모양새 입니다.
• 연락처 : 031-566-5900
• 주소 : 경기 구리시 불암로 3 (갈매동 163-104)
• 영업시간 : 평일 08:30 - 22:00 / 주말 08:30 - 23:00
1층 공간에도 많은 자리가 있으나, 저희는 부산스러운 아이들이 함께 있는 관계로 주문 후 2층으로 이동합니다. ㅎ
양털의자에 앉아서 사진도 찍고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카페 앞쪽은 작지만 작은 잔디밭이 있어요. 가운데 자그마한 집엔 이쁜 댕댕이도 있답니다.
아기자기 하게 뭔가 꾸미는 것을 좋아하시나 봐요. 사진에 다 담을수 없지만 곳곳에 손길이 닿은 작품들이 많이 놓여 있네요.
가건물 형식으로 지어졌지만 내부공간은 이렇게 훌륭하게 꾸며져 있답니다. 1층보다는 조용한 공간이라 자리를 잡고 공부를 하시거나 노트북을 이용해 작업을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저희는 런치세트를 이용해 샌드위치('스파이시 튜나 바게트', '멕시칸 파니니')에 2천원을 추가해서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주문했어요. 아이들은 '스윗 에그토스트'와 함께 시원한 베로나 오렌지와 블루베리를 주문해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에크토스트가 가장 맛있는거 같아요. ㅎㅎ
야채와 매콤한 참치가 어울러진 바케트는 한끼 식사로 훌륭합니다. 주말오전 즐거운 수다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곳은 주말 늦은 오전이나 점심을 이용해 브런치세트 이용해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오늘도 잘 먹고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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