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 ‘회’생각 나는날에 ‘마지막회’ 배달시켰어요~

안녕하세요. 날 추워지면 신선한 회가 생각납니다.

포항막회 스타일의 마지막회 배달로 주문해 봤어요. 2인으로 주문했는데 역시나 푸짐하군요.

술안주로 이만한게 없죠 ^^

포스트잇이 붙여 있네요. 프린터 한거인지 봤더니 손으로 쓰신 정성스런 메모 네요. 인정!

원래 배달안하는 집이였는데 코로나로 인해 배달로 횟집을 이용해 볼수가 있네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회는 방어랑 광어를 적절히 섞어서 주신거 같네요. 청양고추 곁들여 먹으면 매콤하니 맛있어요.

아이들도 잘먹는 오뎅국물에 우동사리. 양이 어마무시 합니다.

고등어 구이도 따뜻하게 식지 않게 오네요. 아이들 반찬으로도 굳! 회도 맛있지만 이 고등어 구이도 훌륭합니다.

깻잎에 날치알 듬뿍 얹어 회 올리고 수제 초장올려 먹으면 세상 부러울게 없는 맛입니다.

구수한 돌김에 채소와 함께 싸먹는 것도 훌륭하지요.

둘이 먹기 딱 좋은 양이네요. 애정하는 마지막회 앞으로 번창하시길...

회 폭풍 흡입 후 소주 두병 먹었네요 ㅡㅡ;

마지막 대접 가져와 다 때려놓고 소면넣고 비벼먹었네요,ㅎ 마무리도 깔끔하게 ㅎ

코로나로 힘든시기에 맛있는거 먹으면서 힘들 내세요 ^^

ReviewE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