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맛있는 순대국밥 한그릇! '신다신' 양양 낙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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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아이입니다.

이번 주말에 날씨가 느므느므 좋아 양양 쏠비치 쪽으로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왔지요. 조식을 리조트에서 해결할까 하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가까운 곳으로 순대국밥 한그릇 하기 위해 나왔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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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신은 양양 쏠비치에서 차로 10분 거리 낙산 해수욕장 중앙에 양옆으로 CU와 GS25를 끼고 있어요. 

 

아침 10시 오픈이라 번호표를 받고 잠시 기다려 줍니다. 이날따라 날씨도 좋네요. 점심때 오면 웨이팅 시간이 좀 있어요.

 

 

 

 

 

가장 기본이 되는 순대국밥과 오징어순대를 주문하고 기다리니 찬들을 깔아주네요. 순대국 집에 순대국만 맛있으면 되지 찬을 깔아줍니다. 김치 3종류가 나오네요. 백김치, 김치, 깍두기! 아이들과 같이 간 관계로 백김치가 나오니 너무너무 좋네요.

 

 

뽀얀 국물의 순대국이 나왔습니다. 다데기 풀기전 하얀국물 덜어 아이들 셋팅해 주고, 새우젓 충분히 넣어 간을 맞추고 다데기와 들깨가루 섞어 주면 맛있는 국밥 완성! 추가 공기밥은 계산을 하지 않으시더라고요. 밥 부족하신 분은 더 드세요 ^^

 

 

아바이 순대도 맛있지만 전 요 오징어순대를 더 좋아합니다. 아이들도 잘 먹어서 좋네요. 같이 나오는 명태회 무침에 곁들여서 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아침만 아니였으면 시켰을텐데 막걸리랑 먹으면 정말 맛있죠.

 

 

 

네! 어제 제가 술좀 한잔 과하게 했더니 깔끔하게 비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ㅎㅎ

 

 

 

소화도 될겸 주변을 산책해 보니 볼거리도 많네요.ㅎ 낙산해수욕장이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좀 도태된 느낌이 많았었는데 도립공원이 해제가 되서 앞으로 5층 이상의 높은 건물들이 많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앞으로 더 발전되는 낙산 해수욕장 기대해 봅니다. 

 

 

다음에는 속초 아바이마을에 위치한 '신다신' 본점을 다녀와 보겠습니다. 같이 때 밀어주는 그날까지 열심히 우리나라 구석구석 여행 다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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